사회 전국

충남도-ETRI, 빅데이터 기반 공공정책 모델 개발 ‘맞손’

김원준 기자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15.11.05 10:01

수정 2015.11.05 10:01

【 내포(충남)=김원준 기자】 충남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이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정책 모델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.

충남도는 5일 ETRI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, 적용 및 검증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.

충남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,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.

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△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, 적용 및 검증 △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 에서 인력 및 기술교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.


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제·사회 현상 분석·예측 기법으로, 정책 수립 및 집행에 관한 의사결정의 최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이외에도 두 기관은 국제행사 자동통역 기술 지원은 물론, 재난안전·농업정보기술(IT), 기후환경 등 기타 분야에서도 협의를 통해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.


ETRI는 정보, 통신, 전자, 방송 및 관련 융합기술 분야의 핵심·미래기술을 연구·개발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.

kwj5797@fnnew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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